신한금융투자가 호텔신라에 대해 HDC신라면세점 신설 계획 발표로 주가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15만5천원을 제시했습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현대산업개발과 호텔신라가 용산 아이파크몰에 국내 최대 면세점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며 "연간 매출액이 5천억원~1조원(영업이익률 10%대)은 가능해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성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경우 적절한 면세점 사업지를 얻은 것"이라며 "현대산업개발 측은 호텔신라와의 제휴를 통해 보세규역관리역량과 운영인의 경영 능력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이유로 양 측의 제휴로 호텔신라는 주가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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