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스포츠) |
`리틀 태극전사` 이승우(17)가 스페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이승우(17)는 최근 바르셀로나B 훈련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B는 스페인 세군다리가(2부 리그)에 속한 팀으로, 예비 스타들이 모여 있다. 스페인에서도 이승우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셈이다.
한편. 이승우는 오는 29일 수원에서 열리는 `수원JS컵 국제 청소년 대회( 4.29~5.3 )`에 출전한다. U-18 안익수 감독은 수원 대회에 이승우와 장결희를 소집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이승우에게 접근해 큰 화제를 모았다.
스페인 유력 일간지 `마르카`는 최근 1면 헤드라인에 이승우의 대형 사진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가 한국의 천재 공격수를 노린다"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마르카 보도에 따르면 레알 회장은 이승우의 잠재력에 반해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레알 이적설은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게 스페인 현지의 반응이다. 이승우도 메시처럼 바르셀로나에 애착심이 강하기 때문이다. 이승우에게 바르셀로나는 `유럽의 친정팀`이나 마찬가지다. 바르셀로나에서 성장해 메시와 한 무대에 설 가능성이 크다.
한편, 영국 일간지 `더 미러`는 최근 메시 후계자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미러는 메시 후임으로 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 막시 로메로(16), 구보 다케후사(일본), 리밍(중국) 등을 언급했다.
이중 괴체는 A-를 받아 메시 후계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일본의 메시` 구보 다케후사는 영국 `미러`로부터 C-를 받는데 그쳤다. 구보는 최근 FIFA의 바르셀로나 유소년 징계로 일본행 비행기에 올랐다.
`중국의 메시` 리밍은 E-를 받았다. 리밍은 `유튜브`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여줘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