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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통 새 단장, '미혼남녀' 기억 속 아름다운 결혼식은...'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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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통 새 단장, `미혼남녀` 기억 속 아름다운 결혼식은..."편지?"

우체통 새 단장 소식이 전해지며, 글로 마음을 전하는 방법 `편지`에 누리꾼의 관심이 모아진다.

이에 `가장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결혼식` 1위로 `예식 중 신랑 신부의 감동적인 편지나 이벤트`가 꼽힌 사실에 눈길이 모인다.

지난해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웨딩컨설팅회사 가연웨딩이 미혼남녀 330명을 대상으로 결혼식과 관련된 기억 속 에피소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가장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결혼식` 1위는 ‘예식 중 신랑 신부의 감동적인 편지나 이벤트’(40%)로 드러났다.

2위는 ‘신랑 신부에 얽힌 감동적인 사연이 있을 때’(26%), 3위는 ‘신랑 신부와 부모님의 감동적인 장면 연출’(25%), 4위는 ‘축의금으로 나눔(기부) 실천’(9%) 등으로 나타났다.

미혼남녀의 기억 속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은 ‘예식 중 신랑신부의 감동적인 편지나 이벤트’인 것.

반면에 미혼남녀가 기억하는 가장 부정적인 기억은 어떤 것일까?

응답자의 34%가 ‘축의금으로 인한 관계 단절’이라고 답해 1위에 올랐다.

이어 32%는 ‘연락 없던 친구의 갑작스러운 결혼식 초대 연락’, 27%는 ‘결혼식 참석 여부로 갈라지는 관계’, 7%는 ‘결혼식장 위치로 인한 기싸움’ 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9일 봄을 맞아 전국 1만 6000여 개의 우체통 도색, 대청소 등 우체국 시설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히며, 뿐만 아니라 주 1회 우체통 청소의 날을 지정·운영해 국민들에게 상쾌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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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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