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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나 홀로 해외여행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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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공항 홈페이지 캡처)


`일본 도쿄` 나 홀로 해외여행지 1위, 인천공항 세계 1위

혼자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일본 도쿄(東京)`로 알려졌다.

9일 `인터파크투어(tour.interpark.com)`는 지난해 1월부터 올 3월까지 전세계 호텔에 혼자 체크인한 여행객의 연령과 성별을 분석한 결과, 1인 여행객이 가장 좋아하는 지역은 일본 도쿄(18%)라고 밝혔다.

도쿄에 이어 일본 오사카(13%), 홍콩(7%)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런 가운데 인천국제공항이 2년 연속 환승 공항 1위에 선정됐다.

인천국제공항은 지난 1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국제박람회장에서 열린 2015 월드 에어포트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최고 환승공항상(Best International Transit Airport)`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영국의 항공서비스 전문 업체‘스카이트랙스(Skytrax)`에서 주관했다. 지난해 6월부터 올 2월까지 전 세계 여행객 1200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인천국제공항이 1위에 올랐다.

인천공항은 평가대상 550개 공항 가운데 가장 수준 높은 환승서비스로 평가 받았다. 특히 신속하고 쾌적한 환승절차, 다양한 환승편의시설, 무료 환승투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인천공항은 `터미널청결상’도 수상, 기쁨이 배가 됐다.

한편, 올해 항공편 일정표 변경 소식이 전해졌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7일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올해 하계기간(3월29일~10월24일) 국제선과 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표를 인가했다고 발표했다.

`하계기간` 국제선은 81개 항공사가 주 3903회를 운행한다. 지난해보다 주 598회(18.1%) 늘어난 셈이다.

나라별로는 중국이 주 1209회(30.9%), 일본(주 670회), 홍콩(주 259회), 필리핀(주 207회), 태국(주 165회)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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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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