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4.67

  • 1.61
  • 0.06%
코스닥

694.39

  • 2.39
  • 0.35%
1/3

[건강 가이드]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 보호하기'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3,4월이면 매년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황사이다. 황사는 중국 몽골 지역 근처에 있는 사막에서 불어오는 모래바람이다. 몽골 지역에 여름 강수량 혹은 겨울에 적설량이 적어지면 매년 한반도로 불어오는 황사의 양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황사는 모래뿐만 아니라 최근 중국의 산업 발달로 인해 중금속이 다량 함유된 미세먼지와 같이 불어와 호흡기 질환에 치명적이다. 아울러 최근 2-3년에는 봄이 아닌 겨울에도 미세먼지 농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황사보다 더 치명적인 미세먼지는 입자가 매우 작은 10 마이크로미터 이하로 우리 몸 속 폐포까지 침입하게 된다. 이로인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에게는 알레르기성 비염 및 축농증의 원인이 되며 노인의 경우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는 후비루 및 가래, 기침,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다.

황사 및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 예방법

1. 평상시 물을 많이 마신다. 물은 기관지 점막이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어 호흡기를 보호하며 체내에 있는 유해물질도 점막 섬모 운동을 통해 빨리 배출이 된다.
2. 브로콜리, 녹차, 매실, 시금치 청국장과 같은 섬유질이 많은 잡곡, 채소, 과일 발효식품 등을 많이 섭취한다.

3. 외출을 삼가한다. 특히 호흡기 질환이 있는 어린이 및 노인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할 경우 긴 팔의 옷을 입고 모자를 쓰고 보호안경이나 황사 전용 마스크를 착용하며 외출 후 집에 들어오면 바로 세면과 양치질 그리고 샤워가 필수이다.
4. 집에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창문을 닫고 환기를 자제하며 공기 청정기를 사용한다. 청소할 경우에는 물걸레를 하는 것이 좋으며 빨래는 실외보다 실내에서 건조한다.

<도움말=코비한의원 소미혜원장>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