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숨길수 없는 애드리브 본능...`현장 초토화`
배우 박유천이 숨길 수 없는 애드리브 본능으로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6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이 SBS `냄새를 보는 소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메이킹 영상에서 화제가 되었던 `그린라이트` 만담 촬영장면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냄새를 보는 소녀` 2회에서 박유천(최무각)은 신세경(오초림)에게 수사도움을 받는 대신, 만담콤비가 되어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박유천은 과장된 표정과 몸짓으로 최무각의 반전매력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고, 이에 공개된 메이킹영상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장 관계자는 "해당 신 촬영 당시, 배우들이 특별한 지시 없이 그 자리에서 거의 애드리브로 만들어낸 장면"이라며 "시시각각 변하는 박유천의 표정연기에 현장의 스태프들도 웃음을 감추지 못해 해당 장면이 화제가 되리라 예감했다"고 전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무감각남과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녀의 좌충우돌 만남을 그린 로맨틱코미디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애드리브도 잘하네"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연기 잘한다"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뭘해도 멋있네"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신세경과의 호흡이 좋아보인다"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이번 드라마도 대박날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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