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의 지속으로 소규모 외식업체 매장들이 문을 닫고 있는 가운데, 폐업률 제로를 유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소자본창업 브랜드가 있어서 화제다.
요즘뜨는 창업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쏘닭`이 그 주인공이다.
미들비어 쏘닭은 스몰비어의 매장의 크기와 인테리어 기조를 유지하되 메뉴에 다양성 등의 진화를 시도하며, 소비자들에게 식도락을 포함한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여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가족모임이 가능한 의탁자 배치와 인테리어에 트릭아트라는 펀적인 요소를 부합해 스몰비어의 약점을 보완했다. 또한 감자튀김, 치즈스틱 등 튀김류의 한계를 벗어나, 후라이드 치킨, 그릴 쏘세지구이, 떠먹는 피자 등의 메뉴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맥주 뿐만 아니라 드레프트와인, 각종 과일맥주, 더치생맥주, 와인맥주(와맥) 등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주류를 출시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쏘닭은 맥주 안주로 적합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되 점주가 직접 요리할 수 있을 정도의 간단한 조리법으로 개발해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예비 점주들에게 최대 5,000만원까지의 대출을 지원한다.
또한, 오픈 후 가맹점에서 한 달간 사용되는 생맥주를 최대 60통까지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본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소자본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프랜차이즈 창업이라면 누구나 걱정하는 재교육비, 리뉴얼 비용 등을 없애 부담을 줄였다는 점, 유행을 타지 않는 치킨 메뉴, 거기에 체계적인 물류, 개설, 관리 시스템이 쏘닭에 대한 가맹문의가 상향세를 보이는 이유라 할 수 있다. 또한 스몰비어는 2차로 가는 맥주집이라는 한계를 깨고, 1차부터도 가능한 컨셉을 보여주고 있는 쏘닭은 다양한 연령층을 섭렵해 안정적인 수출구조를 유지할 수 있다.
지난 창업박람회에서도 큰 인기로 주목받은 미들비어 쏘닭에 관한 가맹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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