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은 지난 4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제9회 한국 유학 베트남 동문 초청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용선 한신공영 회장을 비롯해 응웬 반 꽁 베트남 교통부 차관, 응웬 쭝 카인 문화체육부 국제협력국장 등 주요 인사와 유학생 동문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베트남 민속악기 연주를 시작으로 내외빈 축사, 하노이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의 K-POP 댄스공연 등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베트남 원로가수인 끼 타이바오의 초청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유학생 동문들이 매년 사회의 중추적 인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며, "향후에도 양국간 우호 증진과 교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신공영은 2003년 베트남 사무소 설립 이래 하노이 주상복합아파트, 베트남 투자개발은행 사옥, 빈증성 상수도시설 등의 공사를 준공했으며, 올해 초 수주한 쭝화인터체인지, 밤콩교량접속도로를 포함해 호치민고속도로6공구, 락지아우회도로, 제분플랜트, 탕수안 지하차도 등 8개 공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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