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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변화 심한 환절기, 류마티스관절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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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오는 3,4월은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매우 크다는 특징이 있다. 더불어 이 시기에는 날씨가 풀리면서 야외활동을 하는 인구가 많아지는데, 올해의 경우 2월 말부터 시작된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공기 중에 다양한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올바른 건강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면역 체계의 이상으로 인한 자가면역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경우, 낮에 날씨가 따뜻하다고 해서 옷을 얇게 입고 나갔다가 저녁이 되어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게 되면 관절의 통증이 더욱 심해지거나 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겨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류마티스관절염은 활막조직을 침범하는 만성적이고 진행성인 자가면역질환으로 비가역적 관절손상과 통증, 강직과 기능적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인한 질환이기 때문에 단순히 관절에 나타나는 통증을 개선하는 치료만으로는 호전 되지 않고, 면역력을 정상화 시켜야 호전될 수 있다.

이 질환은 노화가 진행된 노년층에서 주로 발병하는 퇴행성 관절염과는 달리 연령에 관계 없이 발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 나이라고 방심할 수 없는 질환이다. WHO의 발표에 따르면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2~3배 많이 발생하며, 국내에서는 약 0.7%의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구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이지스한의원 석명진 원장은 "류마티스관절염은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고 방치될 경우, 관절이 점진적으로 파괴되어 이에 따른 변형이 생기고 결국에는 걷지도 못하는 등 일상 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의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때로는 조기에 사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고 전했다.

다른 자가면역질환과 마찬가지로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으나, 유전이나 환경, 호르몬 요인과 면역력 등이 관계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출산 후 또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은 후 발병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본을 잡는 류마티스관절염 한방 치료, AIR프로그램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신체의 균형과 건강을 바로 잡는 치료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신체 전반적인 건강 관리와 체계적인 면역력 회복을 위한 치료로는 한방 치료로 구성된 AIR프로그램이 효과적이다.

AIR프로그램은 양약중단시기부터 양약중단적응기, 면역회복기, 면역정상화기까지 총 4단계로 이루어진 면역력 회복프로그램으로, 진수고와 화수음양단, 면역탕약, 면역약침, 왕뜸요법, 명상생식요법 등을 이용해 근본적인 면역력의 정상화를 유도하여 환자 스스로의 건강관리만을 통해서도 질환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상태에 이를 수 있도록 하는 치료법이다.

석 원장은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갖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류마티스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이며, 이미 병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경우에는 하루 빨리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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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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