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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원장이 말하는 '자외선 차단제 똑똑하게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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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아 새로운 자외선 차단제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 하지만 막상 구매할 때는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이 크다. 건강한 피부 관리를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자외선 차단제 선택법을 통해 올 봄, 건강한 피부관리를 시작해보자.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자외선을 빈틈없이 차단하려면 SPF 50/PA+++ 지수를 확인 필수

화창하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은 나들이와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계절이다. 그만큼 다른 어느 때보다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게 된다. 특히 오랜 시간의 야외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자외선 장, 단파 UVA와 UVB를 모두 빈틈 없이 강력하게 막아주는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은 종류에 따라 UVA와 UVB로 나뉘는데 UV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 세포를 손상시켜 광노화와 피부암을 유발하기도 하며, 특히 장파 UVA의 경우 피부 진피 층까지 깊숙이 침투해 피부 노화를 가속화시킨다. UVB는 짧은 파장의 고 에너지 광선으로 단시간에 화상을 일으킬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자외선 차단지수 SPF는 UVB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가 높다. PA는 UVA를 차단하는 정도로 PA+, PA++, PA+++로 표시하며 +개수가 많을수록 차단효과가 크다.

분당 로즈피부과 배지영 원장은 "스포츠나 야외 활동 등으로 비교적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는 봄철에는 SPF50/PA+++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시간은 SPF지수x 10/60 으로 계산할 수 있다. 즉, SPF 지수가 50이면 약 8시간(50*10/60)동안 UVB를 차단해주는 것을 의미한다."며 "그러나 야외 활동 중에는 땀이 흐르거나 손으로 닦는 등의 행동으로 이미 바른 자외선 차단제가 지워질 수 있으므로, 더 완벽한 자외선 차단을 원한다면 2~3시간 단위로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미세먼지와 황사로 민감해진 피부를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인지 꼼꼼히 체크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는 SPF와 PA 지수를 잘 확인해야 할 뿐만 아니라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 등의 유해환경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인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특히 해가 갈수록 더욱 미세먼지와 황사의 강도가 심해지고 빈번해지고 있으며 피부는 더욱 자극 받게 되고 민감해진다. 이럴 때는 매일매일 그리고 계속해서 덧발라야 하는 자외선 차단제도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순한 포뮬라와 보습성분으로 민감한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하는 기능과 피부에 닿는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안티 폴루션 기능이 있는 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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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상품

키엘의 신제품 `수분 자외선 차단제`는 업그레이드 된 자외선 차단 필터로 단파 UVA 및 UVB뿐만 아니라 장파 UVA까지 빈틈없이 강력하게 차단해주는 제품이다. SPF 50, PA+++로 스포츠 및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봄 철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피부에 순한 비타민 E성분을 함유해 활성 산소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줄 뿐 아니라 프렌치 로즈 성분이 자외선으로부터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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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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