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벚꽃이 예상보다 빨리 피면서 여의도 일대를 찾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차량 통제 일정을 앞당기기로 했다.
구는 애초 9일 낮 12시부터 국회 뒤편 여의서로 1.7km 구간, 순복음교회 앞 둔치 도로 진입로부터 여의하류IC 지점까지 1.5km 구간에서
차량 진입을 금지하려 했으나 7일 낮 12시부터 통제하기로 했다.
차량 통제는 16일 밤 12시까지 이뤄진다.
축제 일정은 처음 계획대로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진행된다.
여의서로 일대에는 제주도가 원산지인 왕벚나무 1,700여 그루를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 산수유, 철쭉, 살구나무 등 다양한 봄꽃들이 심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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