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과 윤진서 사이에서 묘한 핑크빛 기류가 흐른 가운데 윤은혜도 화제다.
(윤진서 윤은혜 사진=게스/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김종국은 과거 힐링캠프에 출연해 이상형 월드컵에서 최종적으로 윤은혜를 선택했다. 이에 김제동은 "윤은혜 씨 이름만 나와도 얼굴이 빨개진다"며 "진짜 좋아한 거 아니냐?"고 놀렸다. 이에 김종국은 "좋아하는 이상형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윤은혜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우리 추억이 많으니까…고마웠어. 안 바쁘면 밥이나 한번 먹자"고 말하며 얼굴을 붉혀 폭소케 했다. 윤은혜와 김종국은 과거 X맨에서 썸을타며 X맨 공식 커플로 활약한 바 있다.
한편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에는 신세경, 윤진서, 박예진이 출연해 우정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김종국은 게스트로 처음 출연한 윤진서를 보며 부끄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런닝맨` 멤버들은 "김종국이 진짜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고등학생 콘셉트로 진행된 `런닝고 타임캡슐`애서 돌을 넣으며 윤진서에게 "진서야, 10년 후에도 변하지 말고 지금처럼. 변함없이 또 만나자"라고 말했다. 하지만 윤진서는 "좋은 사람 만나실 거예요"라고 말해 김종국을 좌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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