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인기가요` 하차 소감 "2년 4개월 동안 즐거웠다"
그룹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인기가요`에서 하차했다.
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2년 4개월 동안 MC를 맡았던 황광희가 마지막 방송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1위 발표 후 모든 출연자들은 `광희야 수고했어`라는 메시지가 적힌 배너를 들고 광희의 하차를 아쉬워했다.
광희는 "2년 4개월 동안 `인기가요`를 진행하며 너무 즐거웠고 함께해주신 가수분들과 SBS에 감사드립니다"라며 "`인기가요` CP, PD님들, 함께한 홍종현, 김유정, 그리고 MC같이 했던 걸스데이 민아도 너무 고맙고, 오늘 1위한 엑소 수호, 백현에게도 너무 고맙다"고 그 동안 함께 고생한 스태프와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인기가요`가 더 좋은 음악 방송이 됐으면 좋겠다"고 애정어린 소감을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광희 하차, 혹시 `무한도전` 합류 때문?" "광희 하차, 그동안 수고 많이 했어요" "광희 하차, 아쉽다" "광희 하차, 그동안 `인기가요` MC로서 큰 활약을 펼쳤었다" "광희 하차, 앞으로 다른 방송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인기가요`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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