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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커플들 동거생활 '더러버'....등급 낮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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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커플들 동거생활 `더러버`....등급 낮추지 않는다




(더러버 19세이상 관람 유지 예정 사진 설명= Mnet `더러버` 방송화면캡쳐/`더러버`공식 포스터)


Mnet 드라마 `더러버`가 19세이상 관람가 등급을 유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더러버` 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등급 수정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앞선 2일 한 매체는 "`더러버` 관계자에 따르면 내부에서도 수차례 심의를 거쳐 방송에 적합하지 않은 대사는 묵음 처리하고 수위가 센 장면은 편집했다. `더러버` 1회는 19금 방송이었지만 15금으로 낮출 생각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더러버`는 가감없는 동거생활을 담아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많은 화제가 되고있다. 특히 오도시(오정세 분)과 류두리(류현경 분)이 침대에서 야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방송되어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오도시는 생일을 맞은 연인 류두리에게 “돈이 없어 선물은 준비하지 못했지만 침대에서 네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류두리는 “욕을 해 달라”고 조심스럽게 요구했고, 난색하는 오도시에게 “여자들 은근 좋아한다”며 부추겼다. 이에 오도시는 류두리를 눕히고는 “못된 여자야”라고 소심한 욕을 던졌고 류두리는 “너무 약하다”고 핀잔을 줬다.


잠시 머뭇거리던 오도시는 류두리에게 “대가리에 똥만 찼다”를 시작으로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퍼부었다. 그러자 류두리는 “거기서 엄마 욕은 왜 하냐”며 분노했고 결국 오도시는 류두리에게 뺨을 맞고 바닥으로 쫓겨나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net 목요드라마 ‘더러버’는 20~30대 네 쌍의 동거커플을 통해 남녀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를 다룬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더러버 19세이상 관람 유지 예정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더러버 19세이상 관람 유지 예정, 나는 솔직한 내용이 좋았다.","더러버 19세이상 관람 유지 예정, 등급이 내려가면 많은 이들이 볼 수 있겠지만 재미는 없어질 듯."더러버 19세이상 관람 유지 예정, 나도 한 번 봐야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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