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청장 박형수)은 2015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 실시본부 현판식과 시도 통계책임관 회의를 개최해 차질없는 조사 준비를 당부하는 등 본격적인 2015 총조사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2015 인구주택총조사는 지난 90년 동안 발로 뛰는 현장조사에서 전수조사는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표본조사는 인터넷조사를 고도화하는 등 과학적인 센서스로 진행됩니다.
전수조사는 현장조사를 하지 않고 11개 기관의 21종 행정자료를 활용함으로써 국민의 응답부담과 예산을 경감하고 2015년 이후 매년 총조사 자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표본조사는 표본규모 확대(10%→20%)를 통해 주요 항목의 조사결과를 가능한 한 읍면동 수준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저출산, 고령화 및 사회의 다양화와 통합관련 항목 등 사회 변화상을 반영해 정책수요 변화에 적극 부응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11월 1일에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현장조사는 전 국민의 20%만 대상이 되기 때문에 `국민의 대표`라는 자긍심을 부여할 수 있도록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전방위 홍보를 강화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