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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낙원’ ‘끝’ ‘어땠을까’ 등 중국어 버전 발표 예정…중화권 스타들과 콜라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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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가수` 싸이의 감성 명곡들이 중국어곡으로 재탄생, 중화팬들과 만난다.

지난달 26일 중국 최대 포털 QQ의 음원 사이트 QQ뮤직을 통해 중국어판 `아버지`를 독점 공개, 하루 만에 QQ 유행지수 차트 정상에 오르며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싸이는 향후 `낙원`, `끝`, `어땠을까` 등 싸이표 감성히트곡들을 중국어곡 버전으로 싱글로 발매, 중화권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낙원`, `끝`, `어땠을까` 등은 평소 스스로 "`B급 문화`를 지향한다"고 밝혀온 싸이의 강렬한 기존 히트곡들과 달리 서정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노래로, 중국어 버전으로 재탄생할 이 곡들이 중화권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을지 기대를 모은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공동무대를 하며 인연을 맺었던 중국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과 `아버지`를 통해 콜로보레이션한 싸이는 향후 중화권 톱스타들과의 공동작업 역시 염두에 두고 있다.

한편 싸이는 지난달 25일 중국 심천 심천만체육관에서 개최된 ‘2015 QQ MUSIC AWARDS’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상’을 수상했고 ‘아버지’ 중국어 버전 무대를 최초 공개, 현장에 모인 7천여 관객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 싸이는 중국 SNS 웨이보에서 2400만 명 이상의 팔로우 수를 기록하며 중화권 내 가장 많은 팔로우 수를 보유한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하는 등 중화권에서 높은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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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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