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성아가 `조성아22`를 잇는 새로운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했다.
조성아 디렉터 측은 `자유분방하고 발랄한 10대`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브랜드 `식스틴브랜드(16 Brand)`를 2일 공개했다.
식스틴브랜드는 자신의 매력을 자유롭게 발산하며 당돌하지만 사랑스러운 16세 소녀의 모습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컨실러부터 아이, 치크, 립까지 다양하게 사용 가능한 멀티 제품 `핑거펜` 시리즈를 메인으로 메이크업 베이스, 틴트, 아이섀도 등 색조 제품 위주로 구성돼 있다. 꾸준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점진적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성아 디렉터는 "같은 것을 봐도 독특한 시각으로 남다르게 해석하고, 주저 없이 바로 실행하는 당당한 여성들의 모습을 담고 싶었다"면서 "지루하고 정형화된 메이크업이 아닌 메이크업이 놀이가 될 수 있도록 독특하고 재미있는 화장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스틴브랜드는 4월 론칭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식스틴브랜드 제품을 구입한 모든 고객에게 일기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이 식스틴 저널`을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