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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지능' 범고래 밍크고래…수달 해달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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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지능` 범고래 밍크고래…수달 해달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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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 해달 차이점(사진=EBS 캡처)


`극과 극 동물들` 범고래 밍크고래…수달 해달 차이점

범고래는 바다의 포식자으로 불린다.

범고래는 잡식성으로 오징어와 기타 어류를 잡아 먹는다. 뿐만 아니라 덩치 큰 물개, 상어, 심지어 같은 고래종인 돌고래도 사냥한다.

범고래는 바다 생물 중 가장 지능이 높으며 인간으로 따지면 청소년 수준으로 알려졌다. 특히 `팀 플레이`로 사냥해 성공 확률이 높다. 귀여운 생김새와 달리 성격은 거칠고 위협적이다.

반면, 밍크고래는 온순한 편이다.

밍크고래는 몸집이 10m, 무게는 12~14톤에 달하지만, 주식은 갑각류와 군집성 어류 등이다. 같은 고래종은 공격하지 않는다.

또 침착하고 사색을 즐긴다. 수면 위로 올라와 일광욕도 하는 등 지능도 우수한 편이다.

한편, 육지에서는 수달과 해달이 비교된다.

수달은 긴 수염이 특징이다. 수염을 제외하고 신체의 털은 짧다. 수달은 호수나 강가에서 생활한다. 타고난 수영 실력으로 각종 어류와 개구리, 뱀을 먹는다. 엎드린 상태에서 헤엄친다. 성격은 평균적으로 급하고 다혈질적이다.

해달은 수달과 달리 `거친 바다`에서 생활한다. 또 수달과 달리, 배영을 즐긴다. 얼굴과 배를 하늘로 향한 채 헤엄친다. 조개와 게 등을 바다에 누워서 느긋하게 시식한다.

해달은 지능도 우수하다. 조개를 돌에 쳐 깨 먹는 등 생활의 지혜를 터득했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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