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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김애리 측, 길건 기자회견 5분 전 공개한 CCTV에는 무슨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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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김애리 측, 길건 기자회견 5분 전 공개한 CCTV에는 무슨 내용이?


가수 길건이 기자회견을 열고 김태우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길건 메건리 김태우 사진=방송화면캡처/소울샵엔터테인먼트/길건)


31일 오후 길건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길건은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 측의 보도자료에 반박하며 김애리 이사와의 만남에 대해 "간섭에 대해 싫어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대화 자체를 싫어한 사람은 김애리 이사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길건은 "김애리 이사 혼자서 말 했고 중간에 이해가 안돼서 물어보면 자기 말이 다 끝날 때까지 기다리라고 했다. 또한 김애리 이사는 이전 직원들의 험담을 했다. 그들로 인해 자기가 왜 고생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내가 이런 곳에 있는 사람으로 보이냐는 등 자신 어머니의 커리어를 들먹이며 10분 상담에 2천만원 받는 분이라며 황당한 얘기를 이어갔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길건은 "김애리 이사가 돈을 갚아야 하지 않냐고 하길래 `갚고 싶고 지금 나 또한 돈 벌어야 하는 상황이다. 너무 힘들다. 부모님에게 다 큰 딸이 손을 벌리고 있는 상황이다`고 했더니 김애리 이사는 `길건 씨 돈 없냐`고 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길건은 "김애리 이사가 `이것 밖에 안되는 사람이에요?`라며 마주보며 인격모독과 모멸감으로 당황한 나머지 눈물이 났다. 그래서 그래도 일을 주셔야 갚을 수 있다고 했지만 정산서를 들이 밀고 사인을 강요했다"며 "눈물이 많이 나서 앞이 잘 안 보인다고 저에게 왜 이러시냐 했을 뿐 욕설을 했다고 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소울샵 엔터테인먼트는 길건이 기자회견을 하기 5분전인 31일 오후 1시 25분에 보도자료를 통해 “길건이 정산 문제와 관련해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소울샵 측은 전속계약 체결로 인한 법적 문제, 선급금 지급 등을 꼬집었으며 김태우와 그의 아내 김애리 이사에게도 폭언 및 폭력적 행위를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울샵 측은 길건의 모습이 담긴 CCTV까지 공개했다. 이 영상 속 길건은 김태우와 대화를 나누던 도중 휴대전화나 물병을 집어던지는 등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김태우는 조용히 앉아 길건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김태우가 이끄는 소울샵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연예인 길건과 메건리와 분쟁중에 있다. 메건리 측은 김태우의 부인 김애리가 각종 언어폭력을 가해 심한 우울증에 시달려 6월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까지 받았다고 주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길건 기자회견 소울샵엔터테인먼트 김태우 김애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길건 기자회견 소울샵엔터테인먼트 김태우 김애리, 말이 너무 다르다 서로","길건 기자회견 소울샵엔터테인먼트 김태우 김애리, 누가 거짓말 하나?", "길건 기자회견 소울샵엔터테인먼트 김태우 김애리, 막장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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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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