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연중 최고치에 근접한 가운데 증권주가 무더기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오전 11시 39분 현재 어제보다 1.04% 오른 14550원으로 4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현대증권 2.2%, KDB대우증권 1.5%, 한국금융지주 1.4%, 삼성증권 0.5% 등 대형증권사들도 동반 상승하며 신고가 랠리에 합류했습니다.
유안타증권, KTB투자증권과 골든브릿지증권 등 중소형 증권사는 장중 상한가까지 올랐습니다.
유안타증권은 5.4%, 한화투자증권은 3.5%, 유진투자증권은 3.4% 올랐고, 골든브릿지증권은 현재 14%, KTB투자증권은 11% 강세입니다.
이달들어 주식시장 일평균 거래금액이 8조 1천억 원으로 8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거래가 늘고, 최근 코스피 지수의 박스권 돌파, 코스닥 시장의 강세 등으로 1분기 증권주 실적개선 기대감이 크다고 증권업계는 분석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