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베트남 간 자유무역협정(FTA) 가서명이 완료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8일 저녁 서울 신라호텔에서 김학도 산업통상교섭실장과 베트남 무역진흥청장을 비롯한 한-베트남 양국 대표단이 협정문과 양허표에 가서명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베트남 FTA는 지난해 12월 타결됐으며 양국은 FTA를 통해 90% 이상의 관세 인하를 합의했습니다.
베트남은 한국에게 교역규모 8위 대상국이며, 이는 아세안 국가들 가운데 싱가포르 다음으로 높은 순위입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