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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남미 부산선언문 채택…"새로운 FTA 체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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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남미의 14개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지식공유포럼을 개최하고 한·중남미 개발협력 강화를 위한 부산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선언문은 우선 중남미 지역의 생산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 한국의 지식공유프로그램(KSP)을 통한 협력 확대와 새로운 FTA를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관세장벽을 철폐해 시장 접근 가능성을 제고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 에너지 효율성 향상과 새로운 성장엔진 제공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 한국과 중남미가 기술 협력을 하는 한편 한국 경제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한 정보통신기술(ICT) 발전 경험을 공유할 것으로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국가개발전략에 대응한 노동수요를 적시에 충적할 수 있는 유연한 인력양성 시스템 구축에 협력할 것과 급속한 도시화 문제를 해결한 한국의 도시계획, 법제도, 민관협력 사례 등을 중남미에 전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식공유포럼 폐회사에서"한·중남미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양지역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지식공유를 통한 개도국의 자립성장 여건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주 차관은 "적은 비용으로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생산적인 개발협력 프로젝트인 지식공유사업을 더욱 확대해 한국과 중남미가 진보와 번영을 함께 이뤄나가자"며 "이를 위해 한국과 IDB 등 국제사회, 정부와 민간이 함께 파트너십을 갖고 모두를 위한 개발에 지속 협력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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