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플라스틱 박람회 NPE에 참가해 에코젠, 스카이그린 등 친환경 소재와 이를 통해 제작한 가전, 레저 용품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전시한다고 밝혔습니다.
NPE는 유럽의 K쇼, 중국의 차이나플라스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평가되고 있으며 내일(2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2만여개의 기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SK케미칼은 이 기간 중 독립 전시관을 마련하고 주력 제품인 에코젠, 스카이그린 등 주력 친환경 소재와 이를 통해 제작한 실제 제품을 전시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북미 시장은 PETG 계열 친환경 소재 전 세계 시장 중 35% 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핵심 시장 중 하나"라며 "미국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주력 소재의 특장점과 성공적 적용 사례에 대한 대대적 홍보 활동을 통해 2020년 북미 시장 매출을 7,500만 달러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