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계약종료, 조권 잔류-진운 미스틱엔터-슬옹 싸이더스 行…창민은?
그룹 2AM 멤버들이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종료를 맞아 각자의 길에 나섰다.
26일 일간스포츠는 "조권은 JYP엔터테인먼트에 남기로 결정했고 임슬옹은 싸이더스HQ로, 정진운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막바지 협상 중"이라며 "이창민은 아직 계약 기간이 6개월 가량 남았지만, 향후 거취는 불투명하다. 8년차 아이돌 보컬 그룹 2AM의 활동이 사실상 종료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정진운과 임슬옹은 연기 쪽에 무게를 둔 활동을 원했고, 조권은 가수, 뮤지컬 활동에 집중하길 원했다"며 가요계 관계자 말을 인용해 "JYP 측은 소속 가수들의 가는 길을 지원하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드라마로 MBC `호텔킹`과 최근 tvN `호구의 사랑`에 출연중인 임슬옹은 배우 전문 소속사 싸이더스HQ를 선택했다.
정진운은 연기와 음악을 병행하기 위해 윤종신 프로듀서가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조율중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2AM 계약종료, 해체수순인가?" "2AM 계약종료, 멤버들 각자 다른 길 가네" "2AM 계약종료, JYP와 사이 안 좋게 헤어진 것은 아니니 앨범 냈으면 좋겠다" "2AM 계약종료, 조권만 남았네" "2AM 계약종료, 창민은 남을까? 새 소속사로 갈까?"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YP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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