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은 있지만 형편이 어려운 꿈나무를 일찌감치 발굴해 이들이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줘 박세리, 박인비를 넘어서는 스타가 되면 그게 세상 살맛 나지 않겠습니까." "어린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내로라 하는 국가대표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해 5월 9일 제 1회 덕신하우징배 골프대회 시상식후 덕신하우징 김명환 회장의 소감이다.
국내 1위 건축용 데크 플레이트 생산기업인 덕신하우징(회장 김명환)은 3월 25일(수)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골프 유망주인 조재형(별내중 1), 조재원(별내초 5) 형제와 골프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덕신하우징은 생활환경은 어렵지만, 잠재적 재능을 가진 조재형, 조재현 어린이들에게 6년간 장학금 및 훈련용품을 지원키로 했다.
이 두 형제들은 바로 제 1회 덕신하우징배 꿈나무 골프대회 참가를 통해 덕신하우징과 처음 인연을 맺게 되었다.
두 형제는 개인택시를 하는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골프 유망주로 조재형 군은 중국 하이난 오픈 국제 청소년 골프대회에서 3위, 조재원 군은 박세리배 골프대회 4위 입상하는 등 앞으로 미래가 촉망 받는 꿈나무들이다. 그러나 골프선수 생활을 하기엔 어려운 가정형편은 대회 참가비용이 없어 대회출전을 포기할 만큼 절박한 상황 이였다. 동료 선수들이 물려 준 클럽과 골프화로 운동을 실시하며, 별도의
레슨도 없이 유명선수의 동영상을 참고 삼아 골프를 습득했다는 후문이다.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덕신하우징 김명환 회장은 바로 이들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후원식에서 덕신하우징 김명환 회장은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는 지금의 어린이들이라며, 꿈나무 지원은 내 삶의 가장 큰 가치다", "조금이나마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덕신하우징은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업계 1위의 중견기업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 왔다. 2003년 덕신하우징 제 1공장인 천안공장을 준공하면서 청소년 가장들을 후원하기 시작해 자선골프대회 기금 소년가장 전달, 어린이 복지시설 기부 등을 계속하고 있으며, 기부활동과 별개로 지난해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초등학생 80여명을 포함해 `광복기념 나라사랑 독도탐방`을 실시했으며, 5월에는 제1회 덕신하우징배 꿈나무 골프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 한 바 있다.
또한 덕신하우징은 오는 5월 14~15일 2일간 태안 현대 더링스CC에서 제 2회 덕신하우징배 꿈나무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골프대회 종료 후에도 어린 꿈나무 육성을 위한 꿈나무 발굴, 후원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