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라디오 DJ로 변신 "떨리지만 팬들과 교류할 수 있어 좋다"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일본에서 DJ로 데뷔한다.
25일 일본 매체 오리콘스타일은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이 처음으로 정규 라디오 프로그램을 맡는다. 다음달 7일부터 시작하는 도쿄FM `지영의 계절`로 매주 자신의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강지영은 "처음 하는 프로그램이라 혼자서 괜찮을까 떨린다. 하지만 배우가 되고 난 후 팬들과 교류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매우 기다려진다"라며 "내 개인적인 이야기도 하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강지영은 지난해 4월 5일 전 소속사인 DSP미디어와 전속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카라 활동을 접고, 어학연수와 연기수업을 위해 영국 런던으로 유학을 떠났다. 이후 8월 일본 연예 기획사 스위트 파워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지영이라는 이름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지영, 라디오 DJ로 변신, 일본에서 활동 잘하네", "강지영, 라디오 DJ로 변신, 정말 대단하다", "강지영, 라디오 DJ로 변신, 정말 예쁘다", "강지영, 라디오 DJ로 변신, 파이팅", "강지영, 라디오 DJ로 변신, 국내 활동은 언제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일본드라마 `지옥선생 누베`로 본격적인 연기를 시작했고, 영화 `암살교실`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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