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KBS2 `2TV저녁 생생정보`는 `똑똑한 물음표-미세먼지`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미세먼지에 대해 의사 3인은 "미세먼지는 암을 유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미세먼지는 1급 발암물질로 흡연하는 것보다 폐와 기관지에 더욱 위험한 물질이라고 전했다.
또한 실외보다 실내의 미세먼지가 많다는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BRAMC 가정용 미세먼지 측정기로 공기 질을 측정했다. 미세먼지 측정기 기준으로 150이상이면 위험, 40~150이면 나쁨, 40이하면 양호한 상태이다.
이후 김은정(주부)씨 집에서 미세먼지를 측정한 결과 거실은 72로 나쁨, 요리를 하는 주방은 132로 거실보다 두 배 가까운 미세먼지가 발견됐다. 결국 실외보다 실내에서 더욱 많은 미세먼지가 나타났다.
미세먼지를 해결하는 방법은 환기를 자주 시키기, 수면양말에 린스를 묻혀 가전제품을 닦기, 외출시 입었던 옷은 젖은 고무장갑으로 미세먼지를 털어내기, 야외 활동시 식약청에서 지정한 미세먼지 마스크를 착용하기 등이다.
일반마스크는 차단이 되지 않으며 미세먼지용 마스크는 KF 지수가 높을 수록 차단율이 높다.
또한 음식으로는 중금속 배출 등을 도와주는 부추, 조개, 바지락을 넣고 바글바글 끓인 조개탕, 삶아서 매운기를 뺀 마늘과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 두유를 넣고 함께 간 해독주스가 미세먼지를 몸속에서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사진=KBS2 `2TV 저녁-생생정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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