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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임주환, 오연서 '심폐소생남'으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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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8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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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나거나 미치거나` 임주환, 오연서 `심폐소생남`으로 등극!

    `빛나거나 미치거나` 배우 임주환이 오연서의 `심폐소생남`으로 등극한다.

    오연서와 임주환은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각각 왕소(장혁)를 황제로 만들어줄 자미성을 타고난 발해의 마지막 공주 신율 역과 신율을 지키기 위해 황제가 되고자 하는 왕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오연서에게 첫 눈에 반한 임주환은 매번 위기에 처한 그녀의 생명을 구하며 그녀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다 해주는 눈물겨운 순애보로 여심을 한껏 녹이고 있다.

    24일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는 임주환이 정신을 잃고 쓰러진 오연서를 품에 안은 모습이 포착됐다. 임주환은 오연서를 품에 안아 침대에 눕히고, 물수건으로 이마를 닦아주며 간호하고 있어 위기에 처한 오연서를 또 다시 구해낸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속 임주환은 사랑하는 사람을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다정한 남자의 면모로 여성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오연서와 임주환의 심쿵을 자극하는 이 장면은 21일 경기도 용인 드라미아에서 이뤄졌다. 이날 바쁜 촬영 스케줄로 심신이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힘든 기색 없이 최상의 호흡을 발휘했다. 평소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담당하고 있는 두 사람은 촬영이 들어가자마자 각자 맡은 캐릭터의 감정에 이입해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촬영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고 있는 오연서와 임주환은 바쁜 스케줄 일정 속에서도 스태프들과 유쾌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카메라가 돌기 시작하면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는 두 배우에게서 진정 프로페셔널한 배우의 면모를 느꼈다"고 전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 임주환, 임주환 다정한 모습 설렌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 임주환, 임주환 멋있어"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 임주환, 방송 빨리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3일 방송된 `빛나거나 미치거나` 19회에서는 임주환(왕욱 역)이 국혼법을 어겼다는 이유로 옥사에 갇힌 오연서(신율 역)를 구하기 위해 장혁(왕소 역)과 잠시 손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혁과 오연서의 ‘하룻밤 혼례’가 거짓임을 입증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임주환이 극에 새 국면을 가져올 것으로 예고된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의 저주 받은 황자 왕소와 발해의 마지막 공주 신율이 하룻밤 혼례로 연을 맺으며 벌어진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사극으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 된다.(사진=메이퀸 픽쳐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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