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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단호박전문리더 양성 앞장…"전문화 과정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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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이 함평단호박 향토사업단의 도약을 위해 추진해 오던 함평단호박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전문화 과정으로 운영한다.

함평단호박 향토사업단은 2013년부터 함평단호박 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국립 목포대학교가 주관을 맡아 단호박 재배농가, 가공업체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약 50여 명의 단호박 전문 지도사를 2년간 양성했다.

올해 함평단호박 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은 3년차를 맞이했다. 교육프로그램은 전문화 과정으로 이루어져 한층 심화된 교육을 전할 예정이다. 사업은 단호박 산업화 마케팅, 단호박 창업 2개 과정으로 약 16주간 이뤄진다.

수료생들은 단호박 전문 리더로서 활약하게 된다. 이들은 전문 강의 및 반치마킹 등의 현장체험학습을 위주로 단호박 생산, 유통, 마케팅 전략 등의 다양한 전문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함평군은 전국에서 단호박 재배 면적이 가장 넓은 곳이다. 단호박은 함평군의 특화전략상품으로 향토사업단을 통해 집중 육성되고 있다. 노병철 식품산업계장은 “함평군은 약 25년 전부터 재배를 시작했다. 몇 명의 선구자들이 일본에서 씨앗을 가져와 키우기 시작했다. 함평은 기후적인 특성이 따뜻하고 육성 여건이 좋아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반면, 함평단호박은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제17회 함평나비대축제’에서 만날 수 있다. 노병철 식품산업계장은 “이번 축제에서는 ‘단호박 전문 식당’ 등 여러 행사를 만날 수 있다. 다양한 단호박 제품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부터 품평회, 가공제품 홍보전시가 열린다. 전문 식당은 단호박 생산 농가들이 직접 참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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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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