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화재청) |
`원조 한류` 봄날 왕가 궁궐 산책 재현
19일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에 오전 11시30분과 오후 2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왕가의 산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왕가의 산책이란 세종실록, 국조오례 문헌자료 등을 토대로 고증한 행사로 국왕, 왕비, 시위, 상궁, 나인 등 30여 명의 출연진이 15세기 궁중복식과 무기를 갖추고 경복궁 동궁에서 경회루까지 걷는 문화 행사다.
이 소식을 접한 외국인들은 SNS를 통해 "한국의 옛 전통 의상을 볼 수 있겠구나. 기대된다" "친구들과 함께 보러 가겠다" "원조 한류 문화를 접할 수 있게 돼 기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