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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모든 것이 가능…3D프린터 이어 4D 프린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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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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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소름` 모든 것이 가능…3D프린터 이어 4D 프린팅 출현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 4D 프린팅 시대가 열릴 가능성이 커진 것.

    4D 프린팅이란, 물체가 스스로 조립하는 기술이다. 출력한 후 알아서 조립되기 때문에 큰 물체도 제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미국 MIT 자가조립연구소 스카일러 티비츠 교수가 ‘4D 프린팅의 출현(The emergence of 4D printing)’이라는 제목의 TED 강연을 해 세상의 주목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인류 최초로 우주에서 3D 프린팅 기술도 성공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는 최근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3D 프린터로 만든 첫 결과물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지구에서 3D 프린터 데이터를 전송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설치된 3D 프린터로 출력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첫 번째 결과물이 `소켓 렌치`다.

    3D 프린팅 압출 기법이 중력 영향을 받는 만큼 ‘극미 중력(microgravity)’ 내에서 3D 압출성형이 가능할지 미지수였으나, 이번 실험 성공으로 `무한한 가능성`이 열렸다.

    지구에서 전송한 출력 자료를 이용해 우주서 출력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NASA는 앞으로 3D 프린터를 통해 쿠폰, 부품, 공구 등 각종 시험 물품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4D 프린팅 개발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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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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