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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직구 최초 '한·중 해상 운송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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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사장 김재홍)는 산업통상자원부, 관세청과 함께 해상 페리선을 활용해 ‘해상간이통관 시스템’ 실물 테스트를 내일(19일)부터 이틀동안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상 간이통관 시스템이란 기존의 복잡한 해상 통관시스템을 간소화해 온라인 주문-통관-택배 절차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게 하는 시스템으로, 올 상반기 중 정식으로 개통될 예정입니다.

내일 오후 5시 인천에서 청도로 출발하는 페리선에 중국 소비자가 주문한 전자상거래 물품의 첫 선적이 이루어지고, 20일 오전에는 중국 청도본부세관 산하 대항세관 페리접안 부두에 도착한 후, X-ray검사만으로 간이통관이 되고 바로 중국내 택배회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됩니다.

이번 시스템에 적용되는 페리 운송 방식은 항공 운송보다 하루 더 걸리지만, 최소 30% 이상 저렴한 물류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해 집니다.

신환섭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상반기 해상 간이통관 시스템이 정식으로 개통되면 한국과 중국의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기업들과 협력해 ‘수출파워셀러 육성’과 ‘한국산 정품인증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역직구 수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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