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3일부터 12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서울모터쇼’ 기간 중 다양한 자동차 시승체험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시승체험행사는 킨텍스 제2전시장 7홀 ‘튜닝·자동차생활문화관’에 마련되며 자동차안전체험관, ITS 시승, 친환경자동차 시승체험 등으로 구성됩니다.
‘자동차안전체험관’은 모터쇼 관람객에게 자동차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운전과 경제운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준비됩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등 국내 대표적인 자동차 안전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며, 관람객들은 안전운전·경제운전·안전벨트체험 시뮬레이터, 안전벨트체험버스 등 다양한 모형기구들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시승 체험’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미래형 자동차 기술인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립니다.
전자부품연구원과 협력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킨텍스 인근에 마련된 약 3km의 코스를 달리며 V2V(Vehicle-to-Vehicle, Vehicle-to-Infrastructure) 통신을 기반으로 도로상황, 교통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상호 송수신하는 지능형교통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자동차 시승체험’은 관람객들에게 친환경차 보급정책과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마련됩니다.
기아 쏘울 EV, 한국지엠 스파크 EV, 르노삼성 SM3 Z.E, 토요타 프리우스, 파워플라자 라보 EV 등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7대가 참여하며 참가자들은 최신 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자동차를 직접 비교시승 할 수 있습니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김태년 사무국장은 “안전운전, 친환경차, ITS 등 다양한 주제로 마련되는 자동차 시승체험행사는 서울모터쇼를 찾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체험기회의 장으로 손색이 없다”며 “향후 서울모터쇼는 전시차량, 부품 등 볼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모터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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