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 맘`에 출연하는 배우 오윤아가 김희선의 미모를 극찬했다.
17일 서울시 마포구 MBC 신사옥에서는 MBC 새 드라마 `앵그리 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최병길 PD, 배우 김희선, 지현우, 김유정, 김태훈, 오윤아, 고수희, 김희원, 가수 B1A4 바로가 참석했다.
이날 오윤아는 교복신에 대해 "개인적으로 부담스러웠다. 첫 촬영을 교복신부터 했는데 심지어 나는 통 가발을 쓰고 촬영했다. 내가 봐도 너무 이상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윤아는 김희선에 대해 "그에 비해 언니는 여신이었다. 정말 여신같이 예쁘게 나오더라. 김희선은 우리 학창시절에 정말 최고였다. 그렇기 때문에 김희선과 같이 나오는 장면을 더 신경 쓸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제가 김희선 언니보다 나이가 어린데 언니께서 나보다 나이가 더 어려보였다"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앵그리 맘` 오윤아, 정말 예쁘다", "`앵그리 맘` 오윤아, 김희선도 예쁘고 오윤아도 예쁘고", "`앵그리 맘` 오윤아, 오윤아가 동생이구나", "`앵그리 맘` 오윤아, 연기 정말 잘해", "`앵그리 맘` 오윤아,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앵그리 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1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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