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성남 여수, 수원 호매실, 화성 향남2, 미사 강변도시 등 수도권 6개 지구에서 단지내 상가 총 10개 점포를 경쟁입찰방식으로 재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분양 대상 물량들은 입지 여건과 교통이 편리한 지구에서 공급되는 단지내 상가로 대부분 즉시 입점이 가능하고, 오산 세교 상가의 경우 최대 60% 할인된 입찰가격으로 공급되어 투자자들의 가격부담을 줄였다.
LH 관계자는 "최근 저금리 바람을 타고 안정적으로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가투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실제로 최근 수익형 상가가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노후대책 수단으로 떠오르면서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급일정은 입찰 3월 23일∼24일, 개찰 24일, 재입찰 25일 실시될 예정이며,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을 통한 전자입찰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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