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7일 나스미디어에 대해 모바일광고 시장 확대로 올해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만4천700원을 유지했습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나스미디어에 대해 "올해 예상 매출 368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3.2%, 36.6% 증가할 전망"이라며 모바일광고 시장 확대 외에도 IPTV 가입자의 서비스 이용 증가,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성장 등을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박 연구원은 "전체 매출에서 모바일 광고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4.0%, 2012년 8.7%, 2013년 9.8%에서 지난해 말 누적 기준 20% 수준까지 성장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터넷광고 1위(35%), 모바일광고 1위(31%)를 기반으로 올해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지난 2008년 KT그룹 편입 이후 KT향 광고(취급고)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며 "KT그룹은 미디어그룹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고 특히 IPTV부문(IPTV 광고시장 점유율1위, 35%)매출이 꾸준한 가운데 KT 옥외광고 수주 및 서비스 확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