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일생일대의 사건에 휘말려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2015년 중국 내 최고의 기대작 ‘남인방-친구’에서 액션연기부터 코믹연기까지 폭넓은 장르의 연기를 예고한 박해진이 이번엔 섬세한 눈물연기까지 펼칠 예정인 것.
극 중 박해진은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장례식장을 찾은 상황.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결국 모든 걸 잃고 떠도는 신세가 된다. 이를 계기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은 그는 모든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기 위해 홀로 동분서주할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박해진은 이 장면에서 가슴까지 아릿하게 만드는 오열 연기의 절정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드라마를 통해 만날 수 있는 그의 다양한 열연에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드라마 ‘남인방-친구’의 한 관계자는 “촬영이 시작되자 엄청난 집중력으로 감정연기를 펼치는 박해진의 모습에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들도 함께 감정을 이입할 수밖에 없을 정도였다”고 전하며 그의 남다른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박해진이 출연하는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는 인기리에 방영됐던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로 30대 남자들의 사랑과 우정, 꿈과 야망을 담은 드라마. 여기에 박해진과
SBS ‘닥터 인방인’으로 호흡을 맞춘 진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해진이 흘리는 뜨거운 눈물은 2015년 중 중국에서 방송될 드라마 ‘남인방-친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