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능동, 구의동 일대는 건대∙세종대 양 대학과 어린이대공원 및 광진구청이 자리잡고 있어 신촌이나 대학로 상권에 버금갈 만큼 평일과 주말 가리지 않고 유동인구가 많은 핫플레이스 지역이다. 그런만큼 맛집 및 술집들도 즐비한 이 곳에서 최근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고기집이 있어 소개한다.
바로 화양동 화양사거리 근처에 있는 고깃집 ‘화적단 어린이대공원점’이다. 이 곳은 단순히 고기를 먹고 음주를 하는 공간이 아니라, 잠시 다녀가지만 행복한 추억을 쌓는 쉼터 같은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곳에선 여러 가지 야채와 고기를 푸짐하게 먹으며 돌판 위에서 노릿노릿 익어가는 고기 내음과 화사한 매화나무로 인테리어 된 우아한 분위기 가운데 입으로 즐기는 행복과 불쇼를 통한 눈으로 즐기는 행복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생고기 전문점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고기의 신선도와 맛이 훌륭해 고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돼지고기는 생삼겹살을 비롯해 생오겹살, 생목살, 생항정살, 갈매기살, 왕갈비를 소고기는 차돌박이, 갈비살 등 다양한 부위의 생고기를 즐길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특히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가 이 곳을 최상의 맛집으로 만드는 비결이다. 생오겹살이 1인분(170g)에 10900원, 생삼겹살∙생목살∙생항정살∙갈매기살은 1인분(170g)에 8900원에 제공된다. 고기와 다양한 먹거리들을 직원이 모두 굽고 보기 좋게 잘라줘 고객은 집게를 만질 일 없이 대접받는 기분으로 즐길 수 있다.
환승역인 건대역 및 군자역과 한 정류장 위치인 어린이대공원역에서 가까워 접근이 편하고 매장 규모도 72석에 달해 건대나 세종대 학생들은 물론 어린이대공원 나들이 고객과 화양동이나 구의 일대 직장인들의 모임장소로도 추천할 만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