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담배 판매량 회복으로 편의점 업체 실적 모메텀이 기대된다며 GS리테일을 관심 종목으로 제시했습니다.
LIG투자증권이 제시한 GS리테일의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 원입니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편의점 담배 판매량이 작년과 비교해 50% 이상 줄었지만 지난달과 이달들어 담배수요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담배 수수료가 74% 오르고, 담배 수요는 20%만 감소해 담배 판매로 인한 이익이 60% 증가할 것"이라며 "다만 편의점의 담배 이익 기여도를 감안할 때 전체 영업이익은 6% 증가효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편의점은 1인 가구의 증가로 식음료 부문의 성장률이 5% 안팎을 유지하고 있고, 신규점포 출점으로 10% 가가량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올해 편의점 업체들의 호실적이 예상되고, GS리테일의 경우 지난해 부실점포 효율화 등으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까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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