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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두사랑’, 래퍼와 콜라보로 승부수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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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두사랑’, 래퍼와 콜라보로 승부수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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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싱글 ‘두사랑’으로 깜짝 컴백을 알린 다비치가 래퍼와의 콜라보로 승부수를 던진다. 소유, 정기고 ‘썸’ 작곡가와 손잡고 ‘썸 비긴즈’ 버전을 선보이는 만큼, 래퍼의 정체와 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18일 깜짝 컴백을 알린 다비치는 1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콜라보레이션을 암시하는 티저 이미지를 전격 공개했다.

홍콩 현지 올로케로 진행된 `두사랑` 뮤직비디오 촬영 중 서로 손을 잡고 있는 이해리와 강민경 사이에 "Who?"라는 문구로 콜라보 소식을 알린 것.

다비치와 `두사랑`으로 호흡을 맞출 아티스트는 래퍼로 알려으며 래퍼와 협업에 나선 것은 2013년 버벌진트와 호흡을 맞췄던 ‘녹는 중(Feat. 버벌진트)’ 이후 2년 만이다.

현재 극비에 부쳐진 콜라보 래퍼는 실력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A급 래퍼로 알려졌다. 검증된 음원 강자인 다비치와의 만남이 3월 차트에 어떤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썸’의 이전 이야기를 다룬 ‘두사랑’이 다비치의 보컬과 래퍼와의 콜라보로 어떻게 표현될 지 또한 초미의 관심사다.

한편 소유, 정기고의 ‘썸’의 이전 이야기를 다룬 ‘두사랑’은 정기고 ‘썸’을 작사/작곡한 제피와 San E의 `아는 사람 얘기`를 프로듀싱한 원영헌과 동네형이 의기투합해 만든 미디엄 템포곡으로 힙합을 베이스로봄과 어울리는 상큼한 멜로디와 솔직한 가사가 특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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