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엔티팩토리, RNX 엔터테인먼트 주관으로 열리며 올해 화이트데이 최대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대학로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러브초콜릿`이 달달한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펼친다.
14일 대학로 초콜릿전용관에서 오픈하는 `러브초콜릿` 측은 오픈 및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이날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구매하는 이들이 현장에서 좌석을 지정할 때 사탕을 증정한다. 남자친구에게 사탕을 받지 못했다면 아쉬움을 달랠 수 있고, 받았다면 기쁨이 두 배가 되는 날을 만들어줄 이벤트다.
소극장의 매력이 듬뿍 들어 있는 대학로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러브초콜릿`은 공연 중 관객의 사연을 읽어주는 `라디오 뮤지컬`이다. 장르 또한 특별한 날 기분 좋게 보기 꼭 좋은 로맨틱 코미디로, 아기자기한 스토리와 K-POP을 그대로 뮤지컬 넘버로 활용한 데서 오는 친숙함이 강점이다.
대부분의 뮤지컬들이 대형 스타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요즘, 대학로 공연에서 최근 뮤지컬을 찾아보기는 힘들어졌다. 그러나 `러브초콜릿`은 배우와 관객이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지는 양방향 공연 및, 단순히 공연을 보는 것뿐 아니라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러포즈 또한 가능하다는 차별화 전략으로 2030 관객들의 마음을 끌고 있다.
화이트데이 이벤트 말고도 연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풍성하다. 공연 시작 전에 문자로 관객의 사연을 접수한 후, 공연 중 사연이 발표된다.
또한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연인들에게는 깜짝 이벤트와 직접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진다. 이밖에도 풍성한 선물 증정 및 소소한 요일별 이벤트가 마련된다.
뮤지컬 `러브초콜릿`은 화이트데이인 14일부터 대학로 초콜릿전용관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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