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현성이 중년의 카리스마가 물씬 풍기는 수트룩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6화에서는 서형식(장현성 분) 부부가 한정호(유준상 분)의 초대로 처음 사돈댁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 장현성은 사돈댁의 정갈한 상차림과 격조 높은 대화에 어색해하는 극 중 형식의 모습과 달리 중년의 카리스마를 뽐내며 수트룩을 완벽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편안한 느낌의 스웨터와 블랙 수트로 스타일링한 장현성은 줄곧 보여준 수수한 서민 패션에서 벗어나 중후한 멋의 수트룩을 자랑하며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장현성은 촬영장 엔도르핀을 자처하며 스태프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방송을 통해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장현성 수트발 대박“, “장현성 수수한 패션에 수트도 완벽 소화“, “서형식 반전매력”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로 갑과 을의 강렬한 대립구도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내 호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