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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 설명회 3월 20·26일, 4월 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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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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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헤리티지 재단, 참가비만 내면 학비와 홈스테이 비용 무료

    미국 국무부가 주관하는 ‘미국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국내 중·고생 자녀들의 미국 조기 유학을 생각하고 있는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 중산층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영어도 배우고 문화 체험도 할 수 있다.



    미국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미국 국무부가 문화교류를 위해 전세계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미국 국무부가 교환학생들에게 J-1 비자를 발급한다. 미국에 있는 1년 동안 유학생 신분을 사회제도적으로 보장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무부의 인가를 받은 미국 비영리 민간 재단들이 운영한다. 이 같은 재단들이 모인 연합체가 바로 CSIET(Council on Standards for International Education Travel)다. 이곳의 인증을 받은 각국의 관련 기관들이 학생 모집에서 심사·선발·수속 등을 관리한다.



    월드헤리티지(World Heritage) 재단은 1980년에 설립되어 3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CSIET 풀리스팅(Full Listing) 재단이다. 모 재단인 ASSE 재단과의 협력을 통하여 연간 1,500명 이상의 학생을 미국 공립학교에 배치하고 관리하는 재단으로서, 미국 국무부 관장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재단은 오랜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단 별 평균의 3배에 달하는 1,500여 명의 학생들이 매년 이용하는 규모 있는 재단이다.



    교환학생으로 선발되면 미국 국무부와 재단이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선정한 학교와 미국인 홈스테이를 배정 받는다. 참가자들은 자원봉사 가정으로 선정된 공립학교 주변의 미국 중산층 가정에서 생활하며 미국의 생활양식과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15년 전 이화여고에 재학 중 교환학생으로 선발돼 미국 유타 솔레이크시티로 유학을 갔던 장 모씨는 “한국식 입시교육이 싫어 자유로운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미국 공립교환학생을 떠난 것이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고 말한다. 장씨는 공립 교환학생을 마치고 사립 고등학교를 졸업한 데 이어 유타대(University of Utah)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MBA을 거쳐 현재 외국계 제약회사에서 근무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비가 매우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일반적으로 미국으로 조기유학 가는 경우 연 학비만 3천만원 이상이다. 그에 비해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은 1,500만원 이내의 참가비만 내면 학비와 홈스테이 비용이 무료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사립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미국 대학 진학도 가능하다.



    월드헤리티지 재단의 한국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GECS는 2015년 가을학기 미국 공립교환학생을 참가자를 선발하기 위해 각각 3월 20일(금), 3월 26일(목), 4월 3일(금) 오후 5시에 강남(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35-25 2층)에서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 설명회를 진행한다.



    홈페이지(www.world-heritage.co.kr)와 운영센터를 통해 설명회 참여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설명회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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