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현우가 매력만점 허당 교사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첫 방송을 한 주 앞두고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앵그리맘’ 티저 영상 속 지현우의 좌충우돌 교사 생활기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앵그리맘’에서 지현우가 분할 박노아는 청정1급수 영혼을 지닌 허당 가득한 신임 국어교사로 열혈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치지만 정작 학생들은 그를 잘 따르지 않아 홀로 고군분투 하는 캐릭터.
티저 영상 속 지현우(박노아 역)는 신임교사다운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등장해 갖은 수난을 겪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고 있다. 특히, 김희선(조강자 역)으로부터 멱살을 잡히는가 하면, 넘어질 뻔한 그녀를 위해 인간쿠션까지 불사한 온몸 투혼을 발휘하고 있어 앞으로 그가 드라마 속에서 선보일 매력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지현우는 까칠하고 안하무인 했던 전작 KBS `트로트의 연인‘의 장준현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우 지현우의 한 관계자는 “지현우가 캐릭터 및 대본 분석에 심혈을 기울이며 남다른 연기 열정을 보이고 있다“며 ”지현우가 그려낼 박노아를 많이 응원하고 사랑해 달라“고 전했다.
티저를 본 누리꾼들은 “지현우, 허당이어도 멋있다~”, “지현우같은 선생님 있으면 국어 점수 잘 받을 듯!”, “왜 우리 학교엔 지현우 같은 선생님이 없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앵그리맘’은 과거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고등학생으로 위장해 현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맞서나가는 드라마로 현재 방영 중인 ‘킬미, 힐미’의 후속작으로 방송된다.
허당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순수교사 박노아로 변신한 지현우의 모습은 오는 18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앵그리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