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9일 제일기획에 대해 계열사 수주 회복으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3만 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6 출시 초기반응이 긍정적으로 전세계 광고 확대에 따라 제일기획의 실적이 1분기 말부터 개선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 연구원은 "제일기획 제2본사인 제일차이나는 현지화 전략과 지역 광고주 영입 등으로 중국 6위 광고사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제일차이나의 순이익 기여도는 지난해 27%, 내년에는 30% 이상에 달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지 연구원은 "국내 광고시장은 지난해 경기침체 등이 여파로 부진했으나 올해는 3% 증가한 9조 6천억 원 규모로 큰 폭은 아니지만 기저효과 반등 정도는 가능한 시기"라고 분석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