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기보존 특허기술로 신개념 아이스박스를 생산하고 있는 로고스가 오는 3월 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포엑스 2015(2015 서울 국제 스포츠 레저 산업전, SPOEX2015)’에 참가해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로고스의 스마트 아이스박스(Smart I-s Box)는 액체가 새거나 수분에 의한 침수를 막아주는 특허 누액방지 BOPP 필름과 Techiccomb 재활용 판지 적층기술로 냉매를 통한 장시간 냉장보관이 가능한데 내부온도를 36시간 유지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재활용이 어렵고 부피가 커서 공간 효율성이 떨어졌던 스티로폼 소재를 쓰지 않고 친환경 소재인 종이를 사용하고 외형크기 또한 기존의 배송포장과 다르지 않아 환경과 적재효율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평가된다.
또한 일반 택배보다 비용이 높은 냉장차량을 이용한 운송을 하지 않아도 농수산물의 신선한 배송을 가능하게 하며 보관장소의 공간을 줄여주기 때문에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기고 있다.
일반 가정에서는 기존의 플라스틱 또는 스티로폼으로 이뤄진 고정형태의 아이스박스를 대체해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아이스박스는 트렁크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문제가 있지만 이 제품은 담는 물건의 양과 유사한 부피로 적재공간을 줄일 수 있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보관하기 때문에 사용이 편리하다.
한편, 스포엑스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스포츠 레저 산업을 대표하고 최신 트랜드를 주도하고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