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최근 불거진 코코엔터테인먼트 폐업 사태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25일 김준호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불거진 코코엔터테인먼트 사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23일 디스패치는 `김준호, 코코사태 진실 검증 5…법인통장 거래내역 입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김준호와 코코엔터테인먼트의 폐업의 상관관계를 파헤쳤다.
디스패치 측은 "코코엔터의 회계자료, 계약서, 차용증 등 객관적인 서류를 바탕으로 팩트 체크를 시작했다"라며, "그 결과 김준호의 말은 코코의 상황과 상당히 달랐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구체적인 자료를 근거로 제시하며 "코코엔터의 3년 치 통장 거래 내역을 살펴본 결과, 김준호가 4억원을 빌려 회사에 넣은 흔적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면서 "김우종 대표가 자신의 주식을 담보로 4억원을 빌린 내용은 찾아볼 수 있었다"라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김준호가 빌린 돈 4억원의 흔적이 없으며, 직원의 월급이 아닌 자신의 빚을 갚기 위해 적금을 깼다고 보도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김준호는 "언론에 모든 악의성 제보는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 모씨의 옹호 세력으로 추측되는 바"라며, "김 모씨의 범죄 혐의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며, 김모 씨의 범죄 혐의에 대한 판단은 수사기관 및 사법기관에 의해 이루어질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장문의 글을 통해 세간에 불거진 의혹에 대해 해명하며 "공인으로서의 도의적인 책임을 끝까지 질 예정입니다"라고 밝힌 뒤, "이번일이 저에게는 또 한 번의 위기임을 느낍니다. 제가 진심으로 진정을 다해 노력할 것이고, 사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저에 대한 불신보다는 믿음으로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하 김준호의 공식 입장 원문이다.
안녕하세요. 김준호입니다. 최근 코코와 관련한 일련의 사태를 통해 대중 및 저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 공인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전합니다.
공식입장을 전하기 전에 정말 호소를 하고자 합니다. 제가 부족한 부분이 많아 생긴 부분들을 비롯해 모두 제가 감내해야 하는 일 정도는 저도 책임지려 합니다. 하지만 진실에서 왜곡된 이야기들이 제가 책임을 다하려 했던 부분과는 달리 생겨나고 있어 명명백백 진심을 다해 진실을 전하고자 하니 이번 사태에 귀 기울여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설립자 김모씨는 회사의 대표이사로서 경영을 맡아 코코를 끌어왔고 저는 콘텐츠 대표 자리를 맡아 회사의 연기자 영입, 육성 및 관리의 책임을 맡아 일을 해왔습니다.
우선 이번 사태의 발단부터 말씀드리면 2014년 8월 10일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연기자 3분의 2가 계약이 종료되어 재계약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과정 중 9월 30일 재계약금을 지급하기로 하였으나 기한이 지켜지지 않았고, 10월 10일 연기자 정산도 되지 않아 회사 자금 유동성에 문제가 있는 것을 직시하고 당장 필요한 자금을 위해 저(김준호)는 10월 11일 2대주주를 찾아가 개인적으로 연기자 계약 및 정산에 필요한 4억원에 대해 긴급대출을 요청하였습니다.
코코엔터테인먼트인 회사로 자금이 들어와야 했기에 통상적인 대출거래에 필요한 담보로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 대표의 지분을 담보로 설정하고 문제가 생기면 제가(김준호) 책임을 지기로 하고 4억원을 입금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회계상 자금 지급에 대한 문제가 왜 발생했는지 알고 싶어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한테 재차 확인하는 과정에서 얼버무리는 듯 대답하고 넘어가려는 게 이상해 무언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에 2대 주주한테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의 투명하지 못한 경영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전달하며 모든 것을 정확하게 하고자 회계 장부 열람을 요청했습니다. 요청한 결과 석연치 않은 부분을 발견, 자금 집행에 대한 불확실한 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2014년 11월 10일부터 2주간 외부 회계법인 감사를 요청, 실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가 2주간의 실사 마무리 기간이었던 11월 27일 새벽 3시 30분 코코사무실에 들러 법인계좌 OTP를 훔쳐 갔고, 코코 법인통장의 잔금인 1억7천만원 중 1회 최대 출금한도인 1억원을 아침 8시 30분경 인출해 11월 27일 당일 오후 미국으로 도주하였으며, 11월 28일 형사 고소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11월 실사기간 중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가 이미 2중, 3중 지분담보로 사기행각을 벌여 자금을 차용한 사실을 확인하였고 또한 국세미납으로 정부에서 가압류 당한 사실까지 확인하였습니다. 실사 및 추후 사기피해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의 사기, 횡령, 배임 금액이 총 36억여원 (횡령 및 사기 17억여원, 배임 19억여원)으로 파악되었고, 현재 5억원 이상의 경제범죄에 해당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에 따라 여러 건의 형사고소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의 처 개인회사인 코인베이 투자 사기 피해자 윤모씨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의 코코엔터 주식담보설정 자료)
11월 27일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의 도주 후 제가 직접 요청하여 빌린 4억원에 대한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의 지분 담보설정도 사기였기에 제가 책임을 지겠다고 요청한 4억원은 결국 코코엔터테인먼트가 아닌 제 개인 빚으로 상환을 약속하게 된 것입니다.
이를 이행하기 위해 코코엔터테인먼트가 2대주주 관계사에 갚아야 할 4억원 중 115,740,937원을 채권양수도 계약을 통해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채무를 승계하는 방법으로 일부 상환을 문서화했고, 나머지 2억8천여만원도 상환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가 11월 27일 횡령한 1억원은 지속적으로 미뤄진 연기자 계약금용으로 남겨둔 1억5천만원의 일부였습니다. 1회 최고한도 1억원을 횡령하여 도주, 인출 직후 회계팀 직원이 바로 인지한 후 거래중지를 요청하여 나머지 7천여만원에 대한 추가횡령을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 전 1억원이 마지막 희망이었다는 제 인터뷰를 보고 모 언론에서 통장내역을 공개했었는데, 입금된 통장내역만 공개되었습니다. 거기엔 출금 된 부분이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입금내용만 나온 자료를 보면 11월 28일부터 12월 26일까지 약 한 달간 5억2천만원이 찍혀있는데 이 자료에는 출금내역이 나오지 않아 객관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자료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동 기간 입출금내역 자료)
실제 11월말 기준 코코엔터테인먼트가 지급해야할 임직원 급여, 연기자 계약금, 연기자 미정산금은 총 8억여원으로 현금흐름 측면에서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고 추후 12월 기준 유입된 5억2천만원 마저도 국세 및 외식자회사 지원 등에 쓰이며 10월, 11월 연기자 미정산금으로 지출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외식관련 계열사 코코F&B(제시카키친) 폐업 이후, 수년간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하였던 다른 외식관련 계열사 KNC푸드(치폴라) 마저도 자금 압박 및 식자재 관련 비용을 지급할 수 없는 입장에서 코코엔터테인먼트에서 지속적인 자금 지원이 있어 실제 잔고는 거의 바닥이었습니다.(치폴라 미정산금 현황 첨부)
코코엔터의 계열사인 식자재 납품업체 코코푸드시스템 대상 미정산금 4억6천여만원을 제외하여도 5억3천여만원 상당의 타거래처 미정산금이 있었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코코엔터 자금으로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거래처 미정산 및 언론 보도로 인해 법인통장이 거래정지 당하는 등 상당히 긴박한 상황이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는 외식 관련 자회사 3개사, KNC푸드(치폴라), 코코F&B(제시카키친), 코코푸드시스템을 운영 중이었고, 이들 외식 관련 자회사들은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하며 자생력을 잃어 대부분 코코엔터테인먼트를 통하여 자금을 조달하였습니다. (실사자료 도표 첨부)
<계열사간 자금 흐름표>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한 외식관련 자회사들>
2014년 9월말 장부 기준으로 코코엔터테인먼트에서 위 외식 자회사들로 유출된 자금이 총 27억 7천여만원, 유입된 자금이 총 8억 7천여만으로 파악되며 따라서 외식 자회사들로 유출된 자금은 19억원경으로 파악됩니다.
회계실사는 외부회계법인을 통해 진행하였습니다. 실사 결과, 외식 자회사인 코코푸드시스템을 통하여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가 6억3천여만원을 횡령한 사실이 발견되어 고소절차를 취하였으며 해당 증빙자료(은행입출금 내역)를 경찰에 제공하였습니다.(경찰 고소 자료 첨부)
추가로 외식 자회사 자금 지원을 위해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는 이사회 승인 없이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연대보증을 통해 19억여원의 자금을 조달하여 코코엔터테인먼트에 우발채무를 증가 시켰으며 이는 심각한 배임행위임을 알리고자 합니다.
저(김준호)는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연기자 영입 및 콘텐츠 관리를 해오면서 제가 벌어들인 수익에 대한 부분도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와 조율하였습니다. 저는 콘텐츠 대표의 파트를 맡고 있었기에 소속연예인이 아닌 직책이 있어 저의 활동에 대한 부분은 에이전트계약을 하는 것으로 정리되었습니다. 물론 계약서는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가 차일피일 바쁜 핑계로 작성하지는 않고 거기에 대한 계약조건만 이행되어 저의 일정부분의 활동수익은 코코엔터테인먼트에 입금되었습니다.
당초 계약금으로 받은 3천만원중 1,500만원은 상환하였으며, 나머지 1,500만원은 2대주주 관계사와의 채권채무양수도 계약을 통해 상환하였습니다. 콘텐츠대표 자리를 맡고 있어 법인카드가 할당 된 부분에 대해서는 제 개인용도로 쓴적은 단 한 번도 없으며 유류비 및 콘텐츠 영업제반비용과 연기자 관리를 위한 매니저의 활동비로 쓰여진 점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는 월평균 1000만원 이상의 법인카드를 사용하였고, 타 임원들 또한 월 평균 300만원 이상의 법인카드 지출이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제 개인용도로 법인카드를 사용한 적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가 코코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저에게 콘텐츠 대표 자리를 제안하였을 때 저는 그동안 개그계에 몸담고 있으면서 대중에게 받았던 사랑을 개그계의 발전이 될 수 있는 일을 한다면 그것이 대중에게 내가 보답 할 수 있는 일이 아닐까?라고 고민했고 또한 대중에게 실망을 안겨드렸던 점도 있어 나름대로 이 회사를 통해 내 인생의 제2의 열정을 불태울 수 있을 거라 판단하여 5년이라는 시간동안 최선을 다했고 그 어느 누구보다 코코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의 코코엔터테인먼트의 부실경영과 배임횡령으로 인해 어쩌면 제 인생의 또 한 번 위기를 느낍니다. 자부심도 느꼈고 선후배님들에게 박수도 때로는 조언도 받아가며 함께 동고동락 했던 코코엔터테인먼트 회생에 대한 부분은 그 누구보다 제가 더 간절할 겁니다.
하지만 2013년부터 정산지연 등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가 약속한 자금이행에 있어 지속적인 문제가 발생하였으며, 제시카키친 운영을 시작한 2014년 7월 이후부터 본격적인 연기자 미정산 및 계약금 미지급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회사와의 신뢰가 무너진 연기자들이 수개월을 참다가 2014년 11월 27일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의 횡령 및 도주 이후 정산할 재원이 없다는 사실을 회사측으로부터 통보받고 2014년 12월 적법한 절차를 통하여 연기자들은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습니다.
해지 당시 약 6억여원의 미정산금이 있었고,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직원은 11월 급여 50%, 12월 급여 전액을 지급받지 못함에 따라 등기이사가 직원 체당금 수령을 위해 직원들과 노무사와의 미팅을 주선하였습니다.
코코엔터테인먼트의 등기이사들은 회생이 불가하다고 판단하여 폐업을 결정하였는데, 2015년 1월 소액주주들의 실사 요청으로 폐업신고가 지연됨에 따라 체당금 신청이 지연되어 직원들이 심각한 생활고를 겪고 이를 저(김준호)에게 토로하였습니다.
이에 저는 등기이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신속한 폐업을 신청하겠다는 등기이사들의 확인을 받고 직원들에게 통보하였습니다.(합의서 자료 2항, 4항 하이라이트 첨부)
실례로 코코F&B (제시카키친)는 세무서에 폐업증명을 신청하여 현재 체당금 수령 절차를 밟고 있으나 코코엔터테인먼트 직원들은 노동지청에 출석요구를 거절한 등기이사로 인해 체당금 수령이 지연되고 있어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 코코엔터테인먼트 직원의 문자자료)
또한 정말 당황스러운 부분은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는 작년 10월에 외식관련 자회사 파산을 계획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2대주주에게 빌린 4억원이 코코엔터에 입금된 직후,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는 자신이 고용한 파산전문가들에게 10월 20일 오피스텔과 10월 21일 고급 차량을 제공한 증거 자료를 포착하였습니다.(자료첨부)
애초에 회생에는 관심이 없고 파산을 진행하고 있었던 사람은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 입니다.
추가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던 코코F&B(제시카키친)의 자금을 끌어와 6000만원의 과도한 착수금을 지급하여 파산 전문 법무법인을 고용하였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추후에 계약 파기를 통해 등기이사가 계약 파기 위약금을 지불하고 차액을 돌려받았습니다.
회사에 투자를 하시고 주주로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 저 또한 큽니다. 제가 경영에 참여하지 아니했다고 제 책임은 없다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저 또한 피해자이고 주주여러분도 피해자이고 이를 지켜보는 대중들에게도 미안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코코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었던 직원들과 연기자분들에게 밀린 급여와 미지급금은 지불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생을 한다하여 투자를 받고 엄청난 부채탕감에만 쓰인다면 이 부분은 모든 사람이 희생을 해야 하는데 일을 저지른 당사자인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는 빠진 채 모든 사람에게 희생을 강요해야 합니다. 이것이 옳은 길인지 저는 답이 서질 않았습니다.
세간의 집중을 받으며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합니다. 공인으로서의 도의적인 책임은 끝까지 질 예정입니다. 이번일이 저에게는 또 한 번의 위기임을 느낍니다. 제가 진심으로 진정을 다해 노력할 것이고, 사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저에 대한 불신보다는 믿음으로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코코엔터테인먼트 직원 및 연기자, 주주 분들, 관계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도 전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성숙된 개그맨 김준호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건일지>
2014년 8월 10일연기자 3분의 2 계약만료 후 재계약 진행
2014년 9월 30일 재계약금 미지급
2014년 10월 10일 연기자 정산금 일부 미지급
2014년 10월 11일 2대주주에게 유동성 위기 통보
2014년 10월 20일 2대주주 4억 입금
2014년 11월 10일 코코엔터테인먼트 회계 실사 착수
2014년 11월 27일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 횡령 및 도주
2014년 11월 28일 고소장 접수
2014년 11월 29일 연기자들에게 횡령 및 도주로 인한 유동성 위기 상황 통보
2014년 11월 30일 직원 급여 50%만 지급
2014년 12월 3일 연기자들 계약해지 관련 내용 증명 송부
2014년 12월 4일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 아내로부터 협박 문자
2014년 12월 10일 연기자들 계약해지
2014년 12월 22일 소액주주측 회계 실사시작
2014년 12월 22일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 주식 담보 사기 피해자 미팅
2014년 12월 31일 직원 급여 미지급. 직원 체당금 관련 노무사 미팅 후 전직원 퇴사.
2015년 1월 12일 투자사기 피해자 윤모씨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 아내 한모씨를 서울서부지검에 고소.
2015년 1월 22일 등기이사들과 폐업 결정 합의 후 직원 체당금 지급 노력 약속.
2015년 2월 2~5일 소액주주와 김준호 미팅
2015년 2월 23일 전체 주주 간담회 참석
회계 실사와 사기 피해자들 미팅 결과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 횡령 및 사기 금액 17억여원, 배임 19억여원 총 36억여원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본 사건으로 인해 모든 사람들의 꿈이 짓밟혔다는 것입니다. 또한 협박 문자에 근거한다면 언론에 모든 악의성 제보는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의 옹호 세력으로 추측 되는 바입니다.
또한 현재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의 범죄 혐의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의 범죄 혐의에 대한 판단은 수사기관 및 사법기관에 의하여 이루어질 것입니다.(사진=코코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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