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산업용 전력 판매량이 지난해 1월보다 2.9% 증가해 지난해 7월(4.3%) 이후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조업일수(1일)가 늘었고, 수출 증가(물량기준 5.5%)로 전력 판매량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특히, 기계장비(6.3%), 석유정제(7.1%), 조선(10.5%) 등에서 전력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또, 난방부하 증가의 영향으로 주택용(4.8%), 일반용(5.0%), 교육용(7.1%), 농사용(10.5%) 전력 판매량이 모두 증가하면서, 전체 전력 판매량은 454억㎾h로 전년동월대비 3.8% 증가했습니다.
한편 1월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은 지난해와 달리 설 명절이 2월에 있는 관계로 지난해 1월보다 대형마트(-18.3%), 백화점(-11.0%), SSM(-10.5%)은 모두 매출이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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