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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포커스] [손에 잡히는 투자] - 그리스 채무조정 이슈, 체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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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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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 포커스] [손에 잡히는 투자] - 그리스 채무조정 이슈, 체크포인트
    김성훈 코리아인베스트 팀장
    그리스 채무조정 이슈, 체크포인트
    그리스 이슈가 벼랑 끝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표현되고 있지만 두 달 전부터 실질적으로 벼랑 끝에 몰리고 있었다. 그러나 두 달 동안 시장은 좋은 모습으로 그리스 이슈를 신경 쓰지 않고 있었다. 시장에서 신경 쓰지 않는 그리스 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것은 그만큼 현재 시장에 악재가 없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글로벌 이슈에 대해 해석할 때 변동성 지수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VIX지수 주간 기준으로 21과 17, 하단은 12에 선을 그어놓고 17 이상으로 넘어가면 변동성이 커지는 구간이며 17과 12 사이에 위치해 있을 때 시장은 안정적이라고 보면 된다. 이러한 흐름들이 지난주부터 이어지고 있는데 현재 우리 시장도 동참하며 견조한 흐름들을 보여주고 있다.
    유가 반등, 정유&화학업종 전망
    2월 들어 정유, 화학, 조선, 기계, 철강 경기 민감주들이 유가의 반등과 더불어서 올라오는 모습이었다. 따라서 유가의 흐름들을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추공 수가 급감했기 때문에 감산이 될 것이며 유가가 올라갈 것이라는 논리가 나왔었다. 시추공 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원유 생산량 자체만 보면 오히려 신고가를 돌파하는 모습들이 나오고 있다. 결국 원유 업계에 있어서 가장 큰 화두는 절대적인 가격이 아니라 시장 점유율 싸움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 즉, 사우디와 미국이 감산하지 않는 이유가 같으며 미국 내에서도 점유율을 놓치지 않으려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전반적인 상황도 달라진 것이 없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유가의 반등은 기술적 반등으로 해석하되 다시 저점을 깨고 내려갈 가능성에 베팅하기보다 하방 경직성을 확보해 나가는 과정으로 해석해야 한다. 따라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유주에 대한 상승 흐름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화학과 기계 업종들도 현재의 반등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자동차 업종 전망
    미국 내 자동차 메이커별 판매 비중의 추이를 보면 GM, 포드, 도요타, 혼다, 닛산, 현대, 기아차 역시 눈에 띄게 떨어지는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현재 자동차 산업에서 추가적으로 팔릴 수 있는 모멘텀을 찾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한 미국의 개인저축률 동향을 보면 미국 내에서 이미 돈을 다 썼기 때문에 더 이상 자동차를 살 구매력이 없다고 해석할 수 있다. 최근 구글은 무인자동차, 애플은 전기차를 만든다는 이슈들이 나오고 있는데 소니, 엔비디아, 퀄컴 등도 자동차 산업에 뛰어들면서 새로운 혁신을 자동차 쪽에서 찾으려는 움직임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현대, 기아차는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지 못하고 있어 글로벌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따라서 완성차 업체의 경우 아직은 중립 의견을 제시한다. 대안으로 전기차와 관련해서 2차 전지업체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최근 LG화학삼성SDI의 수급을 보면 외국인들이 강하게 매수하고 있어 새로운 자동차 관련주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이들 업종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가져야 한다. 추가적으로 내수주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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