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에서 위장 질환자는 산도가 높은 과일을 조심해야 한다고 밝혀졌다.
23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은 `질환별 조심해야 할 과일`을 주제로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 한의사 김문호, 채소 소물리에 김은경, 개그우먼 김보화, 아나운서 박소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안철우 교수는 "위장 질환자는 산도가 높은 과일인 귤, 오렌지, 레몬, 사과 등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염과 위궤양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흔히 가지고 있는 병이다. 위장 질환의 대부분이 위산 때문에 발생하기에 위장 질환자들은 산도가 높은 과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또 안철우 교수는 "위 식도 역류 질환자 역시 산도가 높은 과일 섭취를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